Warhammer 40K : Dawn Of War II Review by NePHiliM

 

 

 

 

 

개발사 : Relic / 유통사 : THQ



Warhammer40K : Dawn Of War II 리뷰


 

-      WARHAMMER? 워해머?

워해머 : 나 뼈대있는 게임이야 -_-!


WARHAMMER.
유명한 보드게임으로 중세에서부터 SF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설정과 각 종족들은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 설정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이를 기반으로 한 RTS SF부분을 다룬Warhammer 40k : Dawn Of War 는 그 높은 게임성과 보드게임의 설정을 잘 현실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7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지요
.


확장팩까지 4개가 존재하는 DAW... 니가 심즈냐?


다만 Dawn Of War(이하 DOW)는 원작의 종족을 추가시키기 위해 확장팩이 3개가 나와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팬들은 환영하는 일이지만 몇몇 확장팩은 완성도면으로 비평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DOW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판매량은 1만장을 넘기며 열심히 분투를 했었고, DOW 국내유저들이 열심히 플레이를 하더니 WCG와 같은 국제대회에서도 외국 선수들을 가볍게 눌러버리는 사건도 만들어 냅니다
.

어찌 되었건 전세계 판매량도 높았고, 게임 설정은 보드게임이 워낙 유명하니 탄탄하고, 그러니까 II를 내는 것이고... 그렇게 개발이 진행되어 발매일을 손꼽으며 기다리던 DOW팬들에게 올해 1월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하였습니다. 오픈베타는 STEAM 서비스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2.5기가에 달하는 파일을 스팀을 통해 다운받던 유저들은 정말 머리에서 스팀나는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2.5기가짜릴 30kbps로 받으라니!!!!!)

그렇게 오픈베타를 마치고 이윽고 게임이 발매되어 몇 번에 걸친 패치로 현재는 22대전이 추가되고 각종 버그가 고쳐진 1.3.1버전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워해머가 어떤 게임인지 특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픽

DOW2는 게임엔진으로 Company of Heros가 사용했던 에센스 엔진 1.0을 더욱 발전시킨 에센스 엔진 2.0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다이렉트X10을 지원 안하면서 Company of Heros보다 광원효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물리엔진을 이용한 구조물이 파괴되는 효과라든지 캐릭터 질감 그래픽은 매우 훌륭하여 최근 출시된 어떠한 RTS에 비해서도 수준 높은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 1.0에서 2.0이 됬는데 왜 광원효과는 떨어지냐구요? 그건 저희로서는 답변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      사운드

DOW2를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는 사운드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전장의 안개로 보이지 않는 지역이라도 귀를 기울여들어보면 보병부대의 음성이나 타이라니드 괴물들의 울부짖음 궤도로부터 낙하해오는 건물들과 같은 소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종족별 플레이시에 들려지는 유닛 별로 상황 별 음성이나 스킬 사용시에 들리는 목소리는 박진감을 더해줍니다.

-      싱글플레이 게임


싱글플레이 켐페인. 플레이어는 스페이스마린 블러드레이븐 챕터의 김포컴! 드랍포드 강하!

싱글플레이에서는 오로지 스페이스마린으로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칼다리스라는 스페이스마린 블러드레이븐챕터 모병행성에서 커맨더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에 거듭된 전투를 겪다가 타이라니드가 행성계를 침공해오면서 이에 대항하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미션 끝났으니 전리품 분배! …근데 텅비었네?

싱글플레이에서 플레이어는 마치 RPG게임을 하듯이 플레이어가 각 퀘스트를 선택하고 진행하며 레벨 업과 아이템 획득, 레벨 업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능력치에 분배하여 스킬을 획득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임무 중에 점령하는 시설에 따라 특정 스킬을 더 사용하거나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협력플레이를 지원하여 다른 한 명의 플레이어와 싱글플레이 미션을 진행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      멀티플레이 게임 방식

..이건 우리꺼!!


 
게임은 전반적으로 '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하고 '점령'의 비중이 높게 되어 있습니다. 즉 생산건물을 '건설'한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시작할 때부터 주어진 본진 지역에서 모든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원은 따로 일꾼 유닛이 채취를 하는 것이 아닌 자원이 나오는 지역을 점령하게 되면 일정속도로 자원이 무한하게 나오는 방식입니다

승패를 결정하는 빅토리포인트 와 자원이 공급되는 파워 / 리퀴지션 포인트. 소중해요.


 
이러한 점령지역은 세 종류로 승패를 좌우하는 빅토리포인트와 두 가지 자원지역인 파워, 그리고 리퀴지션 포인트가 있습니다.
각각의 포인트는 보병유닛으로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며, 차량이나 워커 유닛은 점령을 할 수 없습니다. 점령이 완료되면 미니맵 상에 아군은 파란색 적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특이한 점은 빅토리포인트는 시야 밖 점령지역이라도 적이 점령하면 빨갛게 표시되서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

 
빅토리포인트는 점령하게 되면 게임 화면 상단에 표시된 색깔이 변하며 이 색깔은 내 꺼 : 파란색 , 적 꺼 : 빨간색 , 빈 거 : 회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시작하면 양 진영은 각각 500의 빅토리포인트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점령지역의 개수 차이에 따라 떨어지는 속도가 멈추거나 , 증가합니다. 1개는 1, 2개는 2, 3개는 3씩 떨어지게 되며 양쪽이 똑같은 숫자를 가지고 있으면 빅토리포인트의 감소는 정지합니다.

 

요게 빅토리포인트. 줄어드는 일은 있어도 늘어나진 않고 0되면 짐!

 나머지 리퀴지션포인트와 파워노드는 점령하면 자원이 들어오는 속도를 증가시켜줍니다. 다만 리퀴지션포인트는 점령해도 적이 다시 이걸 해제하고 점령하는걸 지연시킬 수 없지만 파워는 파워노드를 추가해서 적이 탈환을 하려면 이를 파괴한 후 점령을 해야 합니다.

 
병력생산은 위 두 가지 자원(리퀴지션/파워)을 소모해서 합니다. 병력은 본진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본진의 업그레이드 수준에 따라 생산 가능한 유닛이 제한됩니다. Tier 1 , 2 , 3로 나뉘는 이 단계는 워크래프트3나 스타에서 저그의 본진 업그레이드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인구수는 언제나 100제한으로 이걸 넘겨서 생산할 수 없습니다
.

 
그렇게 생산된 부대끼리의 전투는 보통 일반 보병은 엄폐물에 엄폐하여 사격하거나, 근거리 백병전으로 싸우게 됩니다. 유닛에 따라서 원거리 공격력이 강력한 유닛과 백병전이 더욱 강력한 유닛이 존재하여 전투시에 이 특성을 파악하고 사용하는 전술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또한 보병 유닛은 '제압'상태라는 것이 존재하여 이 상태가 되면 이동속도가 감소되며 따라서 이 제압 상태를 잘 활용하는 것도 승패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보병 유닛을 상대로 사격 시 제압효과를 가지는 중화기 부대(데바스테이터 헤비볼타스) 다만 근거리는 쥐약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울링 스킬로 적 보병을 제압하는 하울링 밴쉬부대. 근거리에 최강이지만 원거리 전투는 반대로 OTL...


 
또한 지도 내 장애물에 따라 엄폐하게 되면 제압사격에 저항력이 생기고 방어력 보너스도 얻기 때문에 진형을 잘 갖추어 방어하게 되면 적의 강력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원거리에서 점프해서 오는 부대나 텔레포트 능력이 있는 부대가 있기 때문에 마냥 한 곳을 지키다간 뒷통수 맞고 분대가 사라집니다. Company Of Heros처럼 엄폐를 하거나 건물 안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건물 안에 들어가면 더 큰 방어력을 얻는 대신에 화력이 분산되고 건물이 무너지면 압사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놀고있는 데바스테이터 헤비볼타스 팀. 수류탄 맞아 건물 부서지면 He’s gone.

 

이외에도 차량이나 워커유닛은 대차량 무기를 통해서만 높은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상대 방어타입 별로 상성이 맞는 공격을 하여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투를 통해 적의 분대를 해체시키지 않았더라도 적 분대원이 죽으면 종족 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이 포인트로 영웅에 따라서 특수부대 소환이나 폭격요청 등 종족스킬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종족 별 궁극스킬 오크 : 락스 / 엘다 : 엘더리치스톰 / 스페이스마린 : 궤도폭격 / 타이라니드 : 타이라니드 포메이션

 

이렇게 멀티플레이 게임은 멀티플레이 게임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한 게임 내에서 다른 재미를 유저들에게 느끼게 해줍니다.

 

-      총평 :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높은완성도와 게임 전체 그래픽, 그리고 워해머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탄탄한 설정들은 기존에 워해머를 접하지 않은 유저라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유혹을 던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다른 RTS를 하면서 실망감을 느꼈던 유저라면 신선한 멀티플레이 게임방식과 싱글플레이의 완성도를 느끼며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초반에 많은 문제들도 지속된 패치들로 수정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큰 패치들이 예정되어 게임의 완성도는 나날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자신이 RTS를 즐겨한다면 꼭 한번 해볼만한 게임으로 이러한 수작을 모르고 넘어가는 건 나중에 후회할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 게임의 평가 :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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